안녕들 하십니까.
사실상 폐쇄 수준으로 이글루를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지난 봄에 아내와 결혼XX주년의 기념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특히 예수회의 아시아 선교 관련 사적, 유물을 잔뜩 보고 왔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자세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리스본에서 실물로 마침내 본 남만병풍입니다.
그리고, 여름부터는 회사일이 정말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몇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다가 월급은 안오르고 일만 늘어나는 직함을 올초에 받은 덕분에 문자대로 분골쇄신 해오고 있던 중입니다.
8월에는 간단한 수술을 했는데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0월에 재수술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회사일은 계속 했습니다. ㅠㅠ
둘째 아이가 대학을 가고 이제 빈집에서 한가한 엠프티네스트가 아니라 일이 무럭 무럭 자라나는 한편 ‘다행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들은 그 와중에 여전히 읽고 있습니다만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좀 부족하네요.
고래 시리즈는 겨울에는 마무리 지어서 해를 넘기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무쪼록 제 블로그를 찾아주기던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폐쇄 수준으로 이글루를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지난 봄에 아내와 결혼XX주년의 기념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특히 예수회의 아시아 선교 관련 사적, 유물을 잔뜩 보고 왔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자세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름부터는 회사일이 정말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몇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다가 월급은 안오르고 일만 늘어나는 직함을 올초에 받은 덕분에 문자대로 분골쇄신 해오고 있던 중입니다.
8월에는 간단한 수술을 했는데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0월에 재수술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회사일은 계속 했습니다. ㅠㅠ
둘째 아이가 대학을 가고 이제 빈집에서 한가한 엠프티네스트가 아니라 일이 무럭 무럭 자라나는 한편 ‘다행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들은 그 와중에 여전히 읽고 있습니다만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좀 부족하네요.
고래 시리즈는 겨울에는 마무리 지어서 해를 넘기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무쪼록 제 블로그를 찾아주기던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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